시작페이지로 최종편집 : 2019-08-23 오후 12:07:52

회원가입ID/PW 찾기기자방

검색

전체기사

사설

칼럼

커뮤니티

공지사항

뉴스 > 오피니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사설]아이 낳으면 맞벌이 하기도 힘든 대한민국

2017년 05월 30일(화) 16:16 [데일리시사닷컴]

 

[사설]맞벌이 부부가 출산하고서 두 사람 모두 직업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또 일을 하는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가 안 하는 여성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일하는 여성들이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출산을 기피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는 통계청이 2013년 11월 1일부터 1년 사이 혼인 신고한 뒤 2015년 11월 1일까지 혼인을 유지하고 있는 초혼 부부 23만 5천쌍의 출산·경제활동·주택소유 등을 분석한 내용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아이를 많이 낳은 부부일수록 맞벌이 비중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일·가정 양립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혼인한 초혼 부부의 2014년 11월 1일부터 1년간 출산과 경제활동 관계를 보면 이 기간 첫 아이를 출산한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율은 50.8%에서 41.2%로 9.6%포인트나 떨어졌다.
아이를 추가로 낳은 부부의 맞벌이 비율도 27.9%에서 24.0%로 감소했다.

맞벌이가 줄어든 데에는 부인이 경제활동을 중단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처음 출산한 부인 중 14.5%가 일을 그만둔 반면 새로 경제활동을 시작한 부인은 3.7%에 불과했다. 추가 출산한 부인은 9.4%가 경제활동을 하다가 아이를 낳으면서 그만뒀고 6.1%는 새로 일을 시작했다. 다행이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전환한 부부 2만7천쌍의 평균 출생아 수는 0.15명에서 0.55명으로 0.40명 증가했다.

아이를 낳으면 맞벌이 조차 못하는 실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다. 통계청의 자료가 아니더라도 작금의 대한민국 여성들은 출산을 하면 직업을 유지하기 힘든 사회의 굴레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당장 우리가 직면한 국가적 과제이다. 정부당국이 수년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당국은 일을 계속하는 여성들의 평균 출생아 수가 더 낮다는 점을 직시하고 저출산 해소를 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대책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출산 때문에 여성들이 직장을 떠나는 현실이 지속되는 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요원할 것이다.[데일리시사닷컴]

안상준 기자  
“새 감각 바른 언론”
- Copyrights ⓒ데일리시사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데일리시사닷컴 기사목록  |  기사제공 : 데일리시사닷컴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전문]조국 후보자 전(前) 제수의 ..

신평,“조국 씨 내려와야 합니다....

한국당,"장학금이 세뱃돈인 줄 아는..

[부고]이제학(전 양천구청장)씨 모..

한국당,"조국에 등 돌린 '90년생이 ..

곽상도 의원,"조국 딸, ‘황제 장학..

양천구, 신정3동 분동추진 주민설명..

양천구,"움직이기 힘들 때, 잠시 앉..

"양천구 정책은 구민이 결정해요"

구로형 대안교육시스템 ‘다다름학..

회사소개 | 공지사항 | 게시판운영원칙 | 기자회원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안내 | 권리침해신고 | 편집원칙 | 기사배열 책임자 : 김중현

 제호·법인명: 데일리시사닷컴 / 사업자등록번호: 117-14-55722 / 주소: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목동파라곤 105-2005  / 발행인·편집인 : 김태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중현
개인정보책임자 : 김중현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409/등록일 2010년11월 15일 / mail: daily-sisa@daum.net / Tel: 02-702-4281 / Fax : 02-702-4281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