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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회장 밀가루 가격이 올랐다며, 지난 9월 일부 과자류의 가격을 기습 인상한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최근 유통기한이 경과한 밀가루를 사용했다 적발돼 비판을 받고 있다. '고객으로부터 항상 신뢰를 받는 참기업이 되겠다'는 크라운정신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뿐만 아니라 크라운제과는 지난달 매년 4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애물단지로 전락한 크라운베이커리와의 흡수 합병을 최종 결정하면서 구설수에 올랐다.최근 계열사에 실적 저조로 시름에 빠진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를 제외하면 나머지 계열사들은 옛 명성을 차지 못하고 만
경제
김태수
2012.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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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특히 주로 비만인 사람에게서 인슐린 저항성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보다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체중 및 지방 감소 등으로 대사조절 장애까지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비만에 따른 각종 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삼성융합의과학원) 이명식·김국환 교수팀, 가천의대 최철수 교수는 세포 기능 및 대사 조절에서 자가포식의 역할에 대한 연구 결과를 이 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메디슨 온라
ITC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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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학교와 블라디보스톡 의과대학은 지난달 29일 상지대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유재천 총장과 블라디보스톡 의과대학 Valentin B. Shumatov 총장 등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양 대학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기존의 상지대 한의과대학과 블라디보스톡 의과대학간에 이루어졌던 협정을 상지대와 블라디보스톡 의과대학간의 협정으로 확대한 것으로,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의학 분야에서 연구자료, 학술정보, 연구인력 등에 대해 대학간 상호 교류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정식에는 상지대 유재천 총장/정의철 국제교류센터장/국윤
사회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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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2007년 대비) 한방의료기관(한방병,의원)의 증가율은 14%에 이르고 있고, 한의사 인력은 19.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발간한 ‘201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한의사 인력의 경우 2007년 14,109명, 2010년 15,626명, 2011년 16,826명으로 증가해 2007년 대비 19.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한방의료기관의 경우에도 2007년 11,101개소, 2009년 11,940개소, 2011년 12,585개소로 2007년과 대비해 14.4%, 2009
사회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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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신체 부위는 단연 ‘피부’다. 물론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이 경직되어 관절 등의 건강도 많은 영향을 받지만, 피부의 경우 날씨가 추워지면 피부가 트거나 버짐이 피어오르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마이디피부과 김병대 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피부가 예민해지게 되고,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부분은 수분부족 현상이다”며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실내 생활을 하고, 실내에는 난방기구가 돌아가면서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현상
사회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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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상으로 병원경영이 부실화될 것을 우려해 “의료기관에게는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최저 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다. 연 매출 2억원 이하인 경우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는 것에는 환영하지만,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90% 이상이 민간의료기관이고 의료제도와 수가체계가 정부의 강력한 통제하에 있는데다, 의료사고 등으로 인한 위험 부담률이 높을 뿐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 감면 등 대부분의 의료기관이 공공적 특성을 띄고 있다는 점을 감
사회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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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0일 이달 초순 서울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7.1도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1956년 영하 8.5도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1907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올해보다 추웠던 해는 1956년, 1944년(영하 10.4도), 1910년(영하 8.8도), 1926년(영하 8.3도), 1937년(영하 7.2도) 등이다.서울뿐만 아니라 12월 초순 춘천의 평균 최저기온은 영하 10.8도로 1966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았다. 대전은 영하 6.4도로 가장 추웠던 1981년(영하 6.3도)과 비슷했다.때이른 한파의 원
사회
인터넷뉴스팀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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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검사' 사건 피해여성 사진 유출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사진을 유포한 2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서초경찰서는 피해여성의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40대 변호사 김모씨와 30대 직장인 박모씨 등 2명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지난주 휴대전화 사진 발신지를 역추적한 결과 이들이 피해여성의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들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불응했다. 아직까지 이들이 최초 유포자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또 경찰은 이들 이외에 사진을 유포한 6명을 소환해 조사를 마친
사회
인터넷뉴스팀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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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의 민심변화에 상당한 파급력을 줄 것으로 관측됐던 박주선 무소속 의원의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 선언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됐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의원은 해당 매체와의 통화에서 “현재 박 후보 지지를 반대하는 내 지지자 등 30여명이 저를 전남 산속으로 끌고 와 기자회견을 못하게 한다”며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박 후보 지지를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솔직히 박 후보가 두 번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해 한차례 만났다”면서 “무소속인 나로서는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국제
인터넷뉴스팀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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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의원 사직이 허가됐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10일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제출한 국회의원 사직의 건을 국회법 제135조에 따라 허가했다.국회법 제135조제1항 단서에 따르면 국회의원 사직의 건이 제출된 경우 폐회 중에는 국회의장이 허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치
인터넷뉴스팀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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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0일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이 만든 인권 파탄의 시대를 끝내고 인권 발전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10대 인권정책'을 발표했다.문 후보는 이날 영등포 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 이후 겨우 재발견되고 김대중, 노무현의 민주정부에서 보장받던 인권이 이명박 정부 들어서 완전히 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후보는 △표현의 자유 확대 △참정권 확대 △차별금지법 제정 △사회적 약자 인권보장 △군 사법개혁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강화 △형사공공변호인제 도입 △동아시아 인권평화 공동체 추진 △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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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등 일부 YS계 인사들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과 문정수 전 부산시장, 최기선 전 인천시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 이신범·박희구 전 의원 등 상도동계 인사들은 10일 서울 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문재인 후보와 회동을 갖고 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상임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역사가 결코 거꾸로 되돌아가선 안된다는 믿음에서 번민과 고민 끝에 15년전 제 손으로 창당했던 지금의 새누리당을 떠난다"며 문 후보에 지지를 밝혔다.김 상임의장은 이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결별하게 돼 매우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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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공보단장은 10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가 국민정당 공약에 대해 "한마디로 부산당을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이 단장은 "문 후보의 신당창당은 이번 선거 최대의 패착이라고 본다. 한마디로 문재인 신당엔 호남은 없다. 호남이 팽 당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게 바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 민주당을 깨고 열우당을 만든 그대로"라며 "문재인 신당은 그래서 불안할 수밖에 없고, 표현이 거시기하지만 불안당"이라고 비난했다.또한 문 후보의 거국내각 구성에 대해선 "언제는 책임총리를 주장했다가 또다시 거국
정치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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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은 그간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됐다. 호남 출신자들인 호남향우회 역시 그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왔다. 하지만 18대 대선에선 호남향우회의 민심이 갈리고 있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중앙회(중앙회·총재 임향순)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연합회·총회장 유상두)가 10일 각각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 선언을 한 것이다. 먼저 임향순 중앙회 총재를 비롯한 시·도별 호남향우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인사대탕평으로 지역감정을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고 수도권과 지방, 도시와 농천, 지역간의 불균형을
사회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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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가 '주요국의 예산제도 II'를 발간하고, 영국연방인 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 남유럽 국가인 스페인·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 기타 유럽국가인 핀란드·네덜란드·터키 등 주요 국가의 예산 관련 제도를 소개했다.예산정책처는 앞서 올해 5월에 발간한 '주요국의 예산제도'를 통해 이미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캐나다·스웨덴 등 주요 7개 국가의 예산 관련 제도를 소개한 바 있으며, 이번 '주요국의 예산제도 II'에서는 그밖의 10개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특히 10개 국가의 일반현황·
경제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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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주영진)가 '자활사업 평가' 보고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수행 중인 자활사업에 대한 정책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근거해,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사람)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취업적성평가 점수가 70점 미만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는 취업적성평가 점수가 70점 이상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을 실시 중이다.하지만 예산정책처의 평가결
사회
강성덕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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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세계적인 녹색성장 중심도시 건설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지원유세에 나선 박 원내대표는 “인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에 GCF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녹색성장 트라이앵글’ 도시 구축을 위해 녹색성장연구소(GGGI), 녹색기술센터(GTC-K)와 세계은행(WB)의 송도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이어 “민주당은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인천아시아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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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한광옥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오는 11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를 비롯한 신안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호남끌어안기' 총력전에 나선다.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실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아침 목포항을 출발, 선박을 이용하여 하의도를 방문 할 예정이며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국민대통합’과 ‘김대중 정신’관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또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자은면, 압해읍 주민들을 만나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행복’, ‘국민대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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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 후보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피소됐다. 김모씨는 10일 "이 후보가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남쪽 정부'라고 표현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김씨는 이어 "이 후보의 국가를 부정하는 발언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이 후보는 국가보안법 폐기를 주장하는 등 국민의 정서를 좌경화하려한다"고 지적했다.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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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10일 "다음 정부에서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안 전 후보는 이날 전북대에서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새 정치는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정치개혁은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경제개혁은 모든 사람이 잘살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전 후보는 "12월19일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짓는 소중한 날"이라며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국제
김태수
2012.1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