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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의원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대선 불공정·민주주의 위기를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다음은 문 의원의 '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 성명 전문이다.박대통령의 결단을 엄중히 촉구합니다.지금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지난 수십 년 간 소중하게 발전시켜 온 민주주의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의 공정성, 권력기관과 군의 정치중립성, 심지어는 수사기관의 독립성까지 모두 훼손되고 있습니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정치
인터넷뉴스팀
2013.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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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2일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검찰수사 외압 및 축소·은폐 의혹과 관련 검찰의 내분 양상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케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중반대책회의에서 "작금의 검찰의 행태는 국가와 사회 기강 확립은 커녕 자신들의 조직 기강조차 땅에 떨어진 검찰의 현 주소를 보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 항명과 검사의 기본적 직무집행 원칙인 검사동일체 원칙의 명백한 위배"라며 "특수라인과 공
정치
김태수
201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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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약 대체조제’를 활성화하기로 한 2013년 상반기 대체조제율은 작년 수준(0.083%)에 비해 0.006%p 증가한 0.089%로 나타났다. 이는 합의된 부대조건과는 달리 전혀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최동익 의원은 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는 2013년 수가협상과정에서 약국 수가 2.9% 인상(추가재정 657억)안에 합의하면서, 부대조건으로 ‘동일성분 저가약 대체조제 활성화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동일성분의 저가 의약품으로 대체하여 조제․청구하도록 해 2012년 상반기 대체조제 청구율 대비 약 20배(
정치
김계한
201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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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이후 헌혈 도중 각종 채혈 부작용을 겪은 헌혈자가 총 11,592명에 이르고 이에 따른 보상금 지급도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류별로 보면 헌혈 이후 어지럼증이나 현기증을 보이는 '혈관 미주신경 반응'이 가장 많았다. 전체 11,592명 중에서 5,672명(48.9%)이 관련 증상을 호소했다. 헌혈 부위 주변에 멍이 생기는 피하 출혈은 4,650명(40.11%)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구토나 재채기를 유발하는
정치
김태수
201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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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우리나라 직종별 헌혈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교생과 대학생 등 학생이 전체 헌혈의 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초부터 8월까지 총 1,794,176명이 헌혈을 실시했고, 이중 고교생과 대학생이 전체의 53.5%인 951,275명을 차지해 전체 헌혈자의 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헌혈 1회당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준 2010년 이후, 고교생 헌혈자의 수가 6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스펙을 쌓기 위한 방편
정치
송영두
2013.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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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NaOH, 양잿물)가 혼입된 맥주가 유통되었음에도 이를 행정처분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성소다는 강알칼리성의 물질로 일명 ‘양잿물’이라고 불리며 세제 등을 만들 때 사용한다. 식품첨가물로서는 식품제조 시 알칼리제, 중화제로 사용되며 양잿물이 제거되지 않은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구토, 호흡곤란, 쇼크사에 이르기도 한다. OB맥주는 지난 6월 8일 작업자가 발효 중인 탱크를 빈 탱크로 오인해 세척액 밸브를 연결, 2.5%로 희석된 가성소다 세척액 400ℓ를 투입
정치
김태수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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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수입되고 있는 수입화장품이 수입원가보다 최대 6배 높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이 21일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예정보고 실적(2008~2012년)’과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가의 수입화장품 사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특히 수입화장품과 향수의 시중 가역이 수입원가에 비해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동안 화장품 수입실적을 살펴보면 2008년 7억 1천만달러에서 20
정치
김계한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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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광고가 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에 따르면 요즘 유전자를 변형하여 비만을 치료한다는 건강기능식품이 네티즌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고 오프라인 상에서도 히트를 친 제품의 홍보 문구를 보면 “세계 최초 비만 유전자 조절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적혀있다. 이와함께 “비만세포를 터치하여, 15일 만에 체중이 눈에 띄게 감소되고 90일이 지나면 요요현상 없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꿔준다”라고 되어있는데 이 제품에 대한 성분을 알아보기 위해 식약처에 허가신고서를 확인해보
정치
송영두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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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현숙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 위원,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국민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500대 식품 유해물질검사(2009~2011)'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준이 정해지지 않은 식품 중 다수의 제품에서 납을 비롯한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유해물질별로 살펴보면 납의 경우 2009년 108건, 2010년 834건, 2011년 697건이 검출됐고, 카드뮴의 경우 `09년 95건, `10년 499건, `11년 696건이 검출됐다.특히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 중
정치
송영두
2013.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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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올해 처음으로 상표권 브로커를 선정, 리스트를 관리하며 이들의 출원 및 등록 이후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 등 중점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한표 의원(경남 거제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17일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국내에서 활동하는 상표브로커는 총 26명이며, 이들이 출원한 상표는 11,543건, 등록된 것은 1,032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상표브로커의 1인당 출원건수는 443건으로 대교(422건), 오뚜기(408건), 교원(398건), 웅진식품(397건) 등 우리나라 중견기업이 보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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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노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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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접어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위탁심사가, ‘낙제점’ 수준으로 드러났다. 제때 통보 하지 못한 심사 건수는 69%나 됐고, 심사 자체가 불가능한 건수도 14.6%나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 양승조 천안갑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전체 85만511건을 심사했지만, 법정기일인 15일 이내로 심사결과를 통보한 것은 전체대비 31%에 불과했다. 양승조 의원은 “최근 심평원이 심사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지연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업무상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진료비
정치
송영두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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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민병두 의원(동대문구을)은 17일 벤츠코리아(MBK) 브리타 제거 대표이사와 한성인베스트먼트 임준성 대표이사에 대해 위증죄 고발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앞서, 브리타 제거 대표이사와 임준성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 민 의원은 브리타 제거 대표이사에게 "벤츠코리아가 벤츠 파이낸스의 캡티브 금융을 통한 소비자에게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질의했는데 브리타 제거 대표이사는 "벤츠코리아와 벤츠 파이낸스서비스코리아는 전적으로 분리된 별개의 회사"라고 답변했다. 임 대표의 경
정치
강성덕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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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발생되는 금융사고가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도 모자라 그 중 절반이 횡령사고인 사실이 밝혀졌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 해양수산위원회 민주당 김승남 의원은 농협 국정감사에서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단위농협의 금융사고는 42건(135억2700만원)이며, 이중 50%가 횡령사고"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460명(직원 414명, 임원 46명)이 징계를 받았고, 같은 기간 동안 NH농협은행은 25건, 19억 7400만원이 발생했으며 24%가 내부직원의 횡령사고로 총 21명이 징계를 받은 것이 확인됐다.김 의원은 "타 은행
정치
김중현
2013.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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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운영 공기업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직원의 생일·명절 등에 복리후생비 명목으로 다른 공기업보다 월등히 많이 쓴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박홍근(민주당) 의원은 16일 올해 GKL의 직원 1인당 급여성 복리후생비가 408만 원으로 이는 GKL 모회사인 한국관광공사와 비교하면 3배가량 많은 것이라고 밝혔다. GKL의 복리후생비는 다른 공기업인 인천공항공사(384만 원), 금융감독원(232만 원)보다도 훨씬 많았다.이처럼 GKL의 복리후생비가 많은 것은 직원 생일과 설·추석, 회사창립일 등에 '선물대'라는 명목
정치
김태수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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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I와 키엘 등 수입화장품과 향수의 시중가격이 수입원가보다 최대 6배 높게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6일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수입화장품 표준 통관예정보고 실적'과 '2012년 수입화장품·향수 수입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수입화장품과 수입향수의 유통 가격이 관세를 포함한 수입가격보다 최대 6.5배까지 높게 책정돼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산 유명화장품인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에센스의 경우 관세를 포함한 가격이 5만1000원이지만 시중에서는 4배 높은 19만9000
정치
송영두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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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임신한 몸으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다가 결국 숨지고 만 고 이신애 중위. 그녀가 근무하던 강원도 인제군은 분만취약지로 분만실은 물론 산부인과조차 없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속초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가야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전국 진료기관의 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인제군에 산부인과가 있다고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임신·출산 인프라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전국 산부인과 1,965개 중 분만실이 없는 산부인과는 절반이 넘는 55.8% 였으며 선천성 질환을 가지고 태어나는 신생
정치
송영두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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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서 고령화 사회 진입 후 악화될 혈액 부족 상황에 대비하고 수혈 부작용 및 관리비용 등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의 혈액관리 정책을 비수혈치료 유도 및 수혈감소의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혈액의 주공급원인 젊은층의 인구 비중이 줄어드는 가운데 노년층의 혈액 사용량은 젊은층의 8배에 이르고 수혈 관리비용 부담 및 수혈 부작용으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국가의 혈액
정치
송영두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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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정수급 대책이라며 3년 간 16만4599명의 수급자를 탈락시키고 이를 통해 9928억원의 재정을 절감했다고 밝히고 있는 확인조사의 탈락자 중 11%가 1년 안에 다시 수급자가 되는 것으로 드러나 탈락자 조사·선정 기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확인조사 탈락자 중 수급 재진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확인조사로 탈락한 3만8082명 중 6개월 내, 12개월 내에 다시 수급자가 된 숫자가 각각 3110명, 10
정치
김태수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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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진료비 환자본인부담이 2백~4백만원 이상인 고액중증질환자 10명 중 7명은 박근혜 정부가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는 4대 중증질환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이 이언주 의원(민주당 광명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 28만 5,867명 중 4대 중증질환자는 8만 8,496명으로 30.9%에 불과했다. 반면 4대 중증질환이 아닌 환자는 19만7,371명으로 69%에 달했다. 이들 4대 중증질환자가 아닌 고액질환자에게 나온 총 진료비는 지난해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972만원
정치
정영란
2013.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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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첫째 날(10월14일) 민주당은 박근혜정부의 기초노령연금안이 잘못 설계되어 기초 연금안이 발표된 시점부터 임의가입자 탈퇴러쉬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탈퇴율 비율이 과거와 비슷하다는 새누리당의 반응이 나왔다. 17일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은 민주당의 주장은 지금까지 매일 365명씩 총 2만 명의 임의가입자가 탈퇴했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지난정부와 박근혜정부간 월평균 탈퇴율을 분석해본 결과, 민주당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1년 동안 월평균 탈퇴율이 높았던 시기는 2013년
정치
송영두
2013.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