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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방글라데시에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철도 부정부패’ 의혹에 휩싸이며 도마위에 올랐다.의혹의 핵심은 현대로템이 기관차를 방글라데시에 수출하면서 구매계약과 달리 저품질 엔진을 공급했는데도 수입이 허용됐으며 이 과정에서 철도청 고위직이 관여됐다는 내용이다.12일 칼레르칸토닷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총리실은 구매계약과 다른 엔진이 탑재된 기관차 수입을 결정한 전 철도청장에 대해 부정부패 혐의 조사를 명령했다. 총리실 보고서는 “현대로템의 기관차(엔진) 구매 과정에 부패와 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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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5.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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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이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둘러싸고 아빠 찬스, 실적 몰아주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도마위에 올랐다.경남은행 영구채 담당 임원의 두 아들이 대표주관사 한양증권과 인수단인 부국증권에 각각 근무한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금감원 전자공시와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이달 10일 135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영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는 한양증권이며, 인수단으로 부국증권을 선정했다. 한양증권이 1000억원, 부국증권이 350억원을 가져간다.하지만 “이들 증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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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5.0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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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창업의 길을 가겠다”며 전격 퇴진을 발표했다.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의 성분 조작 논란에 떠밀려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지만 신선했다. 당시 이 전 회장은 “시불가실 (時不可失).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납니다. 우물쭈물하다 더 늦어질까 두렵습니다.그 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밖에서 펼쳐보려고 합니다 ”며 창업가의 길을 걷겠다고 선언했다.하지만 이 전 회장의 최근 행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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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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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SK그룹 보안경비업체인 SK쉴더스(옛 ADT캡스)가 ‘중대재해처벌’ 시행을 앞두고 협력업체에 노동자 안전관리의무를 계약조건으로 내걸었지만 정작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관리비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SK쉴더스가 중대재해법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협력업체에 안전 의무를 강화하면서, 이를 이행하기 위한 비용은 협력업체에 떠넘겼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와 협력업체가 지난 1월 계약조건 일부를 변경해 체결한 ‘2022년 무인경비시스템 설치공사 연간도급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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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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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세청이 일동제약그룹에 대해 전격 세무조사를 착수하면서 윤원영·윤웅섭 부자 등 일동제약그룹 오너일가의 사익편취 여부와 세금 탈루 등의 혐의가 드러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일동제약그룹사들을 대상으로 오너일가의 내부거래를 통해 사익편취 여부와 그 과정에서 세금 탈루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무조사는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다루는 서울청 조사4국이 진행한다는 점에서 오너일가 사익편취나 탈세 혐의, 비자금 조성 등에 대한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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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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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 앱 부정사용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신한카드의 신뢰성이 도마위에 오를 조짐이다.자신이 결제하지 않았는데도 많게는 수백만원이 결제된 신한카드 피해자들이 속출한 것이다. ‘앱카드부정사용피해자모임’ 카페까지 개설돼 피해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신한카드 사고는 이뿐이 아니다.신한카드 앱에 은행 계좌를 연동하는 '오픈뱅킹' 이용자들의 경우 특정 사이트에 기부되는 방식으로 현금 이체 피해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최근에는 신한카드 해외겸용 카드의 번호체계가 정보 탈취와 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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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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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KB손해보험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임금인상에 대한 노사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KB손해보험가 최근 수년간 노사 임금협상 과정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에 대한 조정 또한 쉽지 않다는 점에서 김기환 대표이사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 이후 쟁의행위 수순에 본격 돌입했다.앞서 KB손해보험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92%가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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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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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지난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통합으로 야심차게 출범한 신한라이프가 내부 갈등으로 성장동력에 발목을 잡힌 형국이다.성대규 대표이사를 필두로 외형 확장에 집중하는 모습이지만 정작 법인 안에서 불거져 나오는 갈등을 봉합하지 못해 극심한 내홍에 시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신한라이프는 기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임직원 HR(임금·직급체계) 통합안을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임직원에 대한 임금 및 직급체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통합 법인이 제대로 굴러갈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신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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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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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음악 저작권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 증권성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 뮤직카우가 ‘증권’으로 분류될 경우 최악의 경우 영업정지를 당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런 가운데 뮤직카우(대표이사 정현경)의 투자자 보호장치 미흡이 도마위에 올랐다. 그동안 고객 실명거래 계좌 조차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금융당국의 늦장대응이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뮤직카우는 지난달 30일 투자자 보호 대책 등 자체 보완책을 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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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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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최근 공개된 ‘정용진표’ 노브랜드 피자가 중소 피자 전문점 ‘고피자’의 디자인과 콘셉트를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한겨레는 지난달 22일 이같은 표절 의혹을 보도하면서 “더욱이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피자 1호점을 고피자 1호점 바로 맞은 편에 출점해 ‘중소업체 죽이기’라는 지적이 나온다”고 적시했다.보도에 따르면 노브랜드 피자는 지난 10일 고피자 1호점이 영업 중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직영 1호점을 개점했다. 1호점은 본격적인 가맹점주 모집에 앞서 선보인 40평 규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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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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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가 투자 위탁한 고객 돈 수십억 원을 날렸다가 최근 13억원을 물어준 사실이 법원판결로 드러나 망신을 당했다.고객이 26억원의 손실을 입은 사이 회사는 잦은 매매로 무려 18억 1400여만 원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드러나 신한금투의 도덕성도 도마위에 올랐다.신한금투는 지난 2013년 한 투자자로부터 29억 700여만원을 위탁받았는데, 이 자금은 2019년 2억 9400여만원으로 줄었다고 한다. 신한금투 직원이 6년 만에 투자자가 맡긴 돈의 90%를 날린 것이다.투자자는 26억 원가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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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3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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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최광호 부회장이 이끄는 한화건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한화건설이 시공중인 인천의 한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떨어진 벽돌에 맞아 숨졌기 때문이다.노동청은 이 사고 발생 직후 즉시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28일 오전 10시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14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공사장 옥상에서 벽돌 더미가 아래로 떨어져 지상에 있던 하청업체 노동자 A(67)씨가 벽돌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중부고용노동청은 또 해당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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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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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LG그룹의 구광모호가 3년전 과감하게 추진했던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 분리 체제가 붕괴됐다.29일 LG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어 신학철 대표이사 부회장를 이사회 신임 의장으로 선임했다. LG에너지솔루션도 같은 날 정기주총과 이사회를 열고 권영수 대표이사 부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LG디스플레이는 정호영 대표이사 사장을, LG유플러스에서는 황현식 대표이사 사장을 각각 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해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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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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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김성도 대표이사 이끌고 있는 모아저축은행이 부실한 내부통제 논란에 휩싸였다. 모아저축은행 직원이 회삿돈 59억원을 가로채 도박에 탕진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금융권 등에 따르면 모아저축은행은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30대 직원 A씨의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A씨는 모아저축은행 본점에서 근무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58억9천만원 상당의 기업 상대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업무를 담당하며 이런 범행을 꾸민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기업이 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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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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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해 '채용 비리'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사법 리스크'에서 해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남아있다. 대법에서 2심 결과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이 내려지면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하나금융지주 회장으로 추천된 함영주 부회장에 대한 금융위 중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 이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채용비리에 대한 대법원 판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 정부가 금융회사 인사권에 관여할 명분은 없지만 금융당국이 조 회장의 3연임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 3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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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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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의결권 자문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CGCG)와 국민연금이 삼성SDI의 최윤호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했지만 안건은 주총에서 통과됐다. 현재 삼성SDI 미등기 사장인 최윤호 후보는 등기이사 선임 후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CGCG는 정기 주주총회 의안 분석 보고서에서 “최윤호 후보는 삼성전자의 미등기임원임에도 불구하고 이재용 등 지배주주일가의 이익을 위해 회사에 직간접적인 손해를 입힌 행위를 한 당사자”라며 반대를 권고했다. CGCG 보고서에 따르면 공정위는 2021년 6월 삼성웰스토리가 수행하는 단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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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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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러시아 제재에 동참하라는 국제사회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일대가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러시아 잔류 기업 리스트를 공개했다.이 리스트에는 한국의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도 포함되어 있다.예일대 최고경영자 리더십연구소는 "우리가 처음 목록을 발표한 이후 며칠 동안 많은 '잔류' 기업들이 대중의 반발에 대응하고 철회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러한 결정을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목록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마디로 국제사회가 호소하고 있는 러시아 제재에 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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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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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친척 갑질·폭행’ 논란 속에 고개를 숙였던 권원강 교촌치킨 창업주가 대표이사직과 회장직에서 물러난 지 3년 만에 경영일선에 복귀한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엔비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권 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권 전 회장은 1991년 교촌치킨을 창업한 후 28년간 몸담았다가 2019년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히며 퇴임했다.퇴임 직전 해에는 권 전 회장의 6촌인 교촌치킨 임원이 직원을 폭행한 일이 뒤늦게 알려져 그가 직접 사과하는 등 논란이 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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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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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LG전자가 최근 중소 하도급업체에 서면 발급 없이 기술 자료를 요구한 사실이 공정위에 적발됐다. 이같은 행태는 고(故) 구본무 회장때부터 강조해 왔던 '상생 인화'의 가치와는 전혀 다른 행보이다.한마디로 LG전자가 하도급업체에 ‘기술탈취]라는 갑질을 한 것이다.구광모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LG는 지난 2018년 작고한 구본무 선대 회장때부터 ‘상생과 인화’를 기업의 핵심 가치로 추구해왔다. 하지만 이번 사태를 보면 LG의 '상생 인화' 정신이 희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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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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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MX(모바일 경험)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이 최근 논란이 불거진 갤럭시S22 GOS(게임 최적화 서비스) 사태로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일각에서는 "플래그십 라인업의 무리한 원가 절감 전략으로 소비자 기만 논란의 책임자로 거론되면서 입지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삼성전자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노태문 사장을 “GOS 사건의 원흉”이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했다.이 네티즌은 "이번 GOS 사건의 원흉이 사내이사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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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10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