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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더불어민주당은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 제기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의원을 제명했다. “당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부동산 과다 보유 등으로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는 게 민주당의 공식적인 제명 이유이다.김홍걸 의원은 총선 이후 끊임없이 과다 부동산 논란에 휩쌓였다. 김 의원은 총선 때 3주택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후 청와대 참모와 여당 의원들의 다주택 문제가 심각한 정치문제로 불거지자 김 의원은 강남 아파트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뒤늦게 차남에게 증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도마위에
칼럼
김태수 기자
2020.09.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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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이직을 생각한 직장인 5명 중 3명이 이직을 보류한 적이 있다고 답한 가운데, 이 중 73.8%가 "당시 결정을 후회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682명을 대상으로 '이직 보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조사 결과 직장인 중 '이직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4.9%였다. 이들이 이직 충동을 느꼈던 결정적인 이유(복수응답)는 '연봉 불만'으로 응답자의 절반에 달하는 50.4%의 응답을 얻었다. 이어 '여기서는 더 이상 성장할 수 없겠다고 느껴서(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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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민 10명 중 8명 정도는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매우 공감' 응답이 53.4%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6일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강화 주장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감' 응답이 83.4%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비공감' 응답은 14.8%, '잘 모름'은 1.9%였다.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지역에서 '공감' 응답이 많았다. 특히 광주·전라
리서치뉴스
김경진
2020.09.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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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현대건설이 시공한 김포의 새 아파트 천장에서 쓰레기가 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현대건설측이 "특정 작업자의 일탈행위"라며 입주민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지만 입주민들의 속내는 여전히 부글부글하다.이번 사태가 알려진 것은 한 입주민이 거실 천장 시스템에어컨 인근에 실내등을 설치하고자 천정에 구멍을 내다가 천장 위에 있는 쓰레기들을 발견해 신고하면서이다. 천장 위에는 여러 개의 대형 봉투들이 방치돼 있었고 심지어 가전제품 설명서까지 나왔다고 한다.다른 세대에서도 천정에 비슷한 쓰레기가 발견됐고 한 세대는 석고판까지 나왔다고
칼럼
김경진
2020.09.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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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 비동의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동의' 49.0%(매우 동의 41.8%, 어느 정도 동의 7.2%), '비동의' 45.8%(전혀 동의하지 않음 36.3%, 별로 동의하지 않음 9.5%)로 팽팽하게 집계됐다. '잘 모름'은 5.2%다.추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리서치뉴스
김경진
2020.09.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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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신종 코로나바이러그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채용전형이 늘어난 가운데, 구직자 3명 중 1명은 이로 인한 추가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인크루트가 최근 1년간 구직경험자 571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비대면 채용경험'을 조사한 결과 비대면 채용전형을 치러 본 비율은 25.9%였다. 이들 중 63.5%는 비대면 채용전형에 대해 '부담됐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전형 응시 노하우 부족'(28.2%)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버 접속 및 불안정 우려(26.5%)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우려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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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민 5명 중 3명 정도가 정부의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해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는 조사가 나왔다.14일 리엄미터가 YTN 의뢰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58.2%(매우 잘못한 일 39.8%, 어느 정도 잘못한 일 18.4%)였다. 반면 '잘한 일'이라 답한 응답자는 37.8%(매우 잘한 일 15.7%, 어느 정도 잘한 일 22.1%)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4.0%였다.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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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현대자동차의 결함 문제가 국회 도마위에 올랐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놀랄 일도 아니다.하지만 국내 자동차산업을 선도한다고 자부하는 현대자동차가 차량 결함 문제로 국회 도마위에 오른 것은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현대자동차의 계속되는 자량 결함 문제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소비자의 신뢰가 무너져내린다는 점과 함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차량결함이 탑승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난달 31일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상대로 국회 예결위에서 현대자동차의 엔진오일
칼럼
이승우 기자
2020.09.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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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기업 5곳 중 4곳이 최종 합격자가 입사 당일 갑자기 출근하지 않거나 지원자가 면접에 아무런 연락 없이 오지 않는 등 이른바 '고스팅' 인원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고스팅 현상은 밀레니얼 세대에서 더 늘어나고 있다.7일 사람인이 기업 411개사를 대상으로 '고스팅 직원 및 지원자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곳 중 8곳(82.7%)이 '있다'고 답했다.특히 고스팅 경험이 있는 기업 중 72.6%가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지원자층이 되면서 고스팅이 이전보다 늘었다고 답해 20대 젊은 지원
리서치뉴스
김경진
2020.09.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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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평]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 직원의 76억원 '셀프 대출' 문제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과 맞물려 국민의 분노가 확산되는 등 논란이 커지고 있다.기업은행의 부실한 내부통제시스템과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비난이 확산되면서 윤종원 행장의 책임론까지 정치권에서 강하게 제기돼 기업은행이 사면초가에 놓여진 형국이다.게다가 해당 직원이 가족과 친인척 명의로 대출받은 돈으로 29채의 주택 등을 매입해 수십억원의 시체 차익을 챙겼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기업은행에 대한 국민들의 비난과 분노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이처럼 성난
칼럼
김태수 기자
2020.09.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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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서울 거주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지방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 취업 의사가 있는 경우는 ‘서울.수도권에 비해 주거비용이 낮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 같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함께 지역별 거주 구직자 1668명을 대상으로 지방 취업 의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 78.1%가 지방에 위치한 기업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현재 거주 지역별로 보면, 지방 거주 구직자들의 경우 88.5%가 지방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었다.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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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민들 상당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와 폭우 폭염 등을 겪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2030년까지 석탄발전 중지, 2050년 탄소배출제로에도 상당수 응답자가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녹색연합이 한국갤럽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4세 이상 69세 이하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96%의 응답자가 올해 코로나19와 폭우 등을 겪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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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의대 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하며 전공의 파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사 단체가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문서로 합의하면 의료현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견해를 밝힌 가운데 의사 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 적절성과 정부의 해결 방향에 대해 공감도가 팽팽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28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의사 단체 정부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 공감도와 파업에 대한 정부 해결 방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합의 내용 문서화 요구에 대해 '적절한 요구'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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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기업은행 직원이 자신의 가족 명의로 76억원의 담보대출을 받아 아파트 오피스텔 수십채를 사들여 수십억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사실은 참으로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책은행 직원의 모럴해저드가 극에 달했다는 지적이다. 물론 해당 직원은 뒤늦었지만 은행의 감사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나 면직처분됐다.정부당국이 집값안정을 위해 무리수라는 지적을 받아가면서까지 대출한도를 낮추고 다주택자들에게 징벌적 과세를 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이번 사건이 그것도, 국책은행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한층 높다.기업은행 해당 직원의
칼럼
이승우 기자
2020.09.0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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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올해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7명이 근무 중 부당대우를 경험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에 도움을 청해본 경험은 5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알바몬이 지난달 26~31일 올해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이 있는 알바생 1699명을 대상으로 근무 중 부당대우 경험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알바생 73.9%가 '억울한 일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 76.4%, 남성 69.2%로 여성 알바생이 남성 알바생 보다 소폭 높게 나타났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는 알바생 중 70.7%는 본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0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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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기업이 당장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찾으면서 신입 채용 시 올드루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사람인이 기업 292개사를 대상으로 '올드루키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60.6%가 선호한다고 답했다.올드루키 채용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79.7%,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38.4%) △업무나 생활에 노련함이 있을 것 같아서(37.3%) △조직적응력이 높아서(32.2%) △직장생활의 기본 매너를 갖추고 있을 것 같아서(24.9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9.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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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한 주 더 유지하고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방식을 제한하는 등의 강화조치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적절하다'는 조사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적절성을 조사한 결과 '경제 전반의 영향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다' 응답이 59.5%, '확산을 막기 위해 바로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 응답이 31.3%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잘 모름'은 9.2%다.권역별로 '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8.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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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해 정부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국민 절반 정도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27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에게 의료계 집단휴진 정부 업무개시 명령 발동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진료 공백 우려 방지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다' 응답이 51.0%, '의료계와 충분한 대화 없이 나온 일방적 결정이다' 응답이 42.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0%다.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적절한 결정 67.9% vs 일방적 결정 23.4%)와 대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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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다시 경기침체가 급격해진 상태에서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리얼미터는 지난 25일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성인 500대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지급 찬성' 76.6%, '지급 반대' 20.1%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잘 모름'은 3.3%다.모든 권역에서 '지급 찬성' 응답이 많았다. 특히 대구·경북(지급 찬성 87.9% vs 지급 반대 7.6%)과 부산·울산·경남(83.3%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8.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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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지난 24일부터 서울 전역 실내·실외를 가리지 않고 의무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행정명령이 발효된 가운데 기업 5곳 중 3곳이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지난 21~24일 기업 316곳을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대책'에 대해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5.14%)를 실시한 결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 중인 기업 비율은 58.0%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기업별로는 대기업(76.9%)과 공공기관(75.0%)에서의 의무화 실시비율이 가장 높았고 중견기업은 5
리서치뉴스
정영란
2020.08.2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