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에 다시 오차밖 우세…부울경 17%p 앞서"
리얼미터 조사…서울에선 국힘 32.7%, 민주 29.0%

[출처=리얼미터]
[출처=리얼미터]

[데일리시사닷컴]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대비 1.1%포인트 내린 35.5%로 나타나 6주 연속 30%대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상승한 60.9%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2천5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대구·경북(8.9%p↓), 정의당 지지층(6.6%p↓)에서 하락폭이 컸다.

이번 주 조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 발언 논란과 서울 동부구치소 집단 감염, 민주당 황운하 의원의 방역 수칙 위반 논란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보다 3.1%포인트 앞선 33.5%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0.4%포인트 하락해 29.3%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도 차이는 4.2%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밖이다.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부산을 보면 서울에서는 민주당 29.0%, 국민의힘 32.7%로, 국민의힘이 3.7%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21.3%, 국민의힘이 38.8%로 나타났다. 양당간 격차는 17.5%포인트다.

    그밖에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8% 등의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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