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심사 예정

[양천구의회 제공]
[양천구의회 제공]

[데일리시사닷컴]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21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1회계연도 서울특별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 다뤄진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제29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13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최재란 구의원을 비롯해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이 선임되었다.

 향후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22일, 23일 양일 간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및 지역 의정활동이 진행되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코로나19의 확산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를 안정시키고 국내외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이야기 했으며, “의원들은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주길 바라며, 의원님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린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상정 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5건으로 ▲양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양천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인락․정택진 의원) ▲양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 조례안(나상희 의원) ▲양천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호․정택진 의원) ▲양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박종호․정택진 의원) 등이 있다. 구청장 제출 안건으로는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천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13건의 안건이 심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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