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원 구속촉구 기자회견 예정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와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디스커버리펀드 사태에 대한 요구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 대책위원회와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지난 2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디스커버리펀드 사태에 대한 요구와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시사닷컴]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는 오는 11일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 대표에 대한 구속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과 함께 ‘금융적폐 청산 및 윤종원 기업은행장 해임촉구 거리서명운동’을 동시에 벌여나갈 계획이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5월 6일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를 검찰에 신청했다.

대책위와 피해자들은 이에 11일 오전 11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디스커버리자산운용(주) 장하원 대표의 구속영장 즉각 집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사기 등 불법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에 대해 도주 및 증거인멸 은닉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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