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권 보장, 인사정책 및 노동조건 개선 등 총 15개 현안 전달
- 공무원노동자 현안의 후보별 관심도와 당선 후 이행사항 검증에 활용  
- 수합된 답변서는 5월25일까지 지부 홈페이지에 공개 예정

[데일리시사닷컴]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양천구지부(이하 ‘양천구지부’)는 지난 5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이틀 간 공무원 노동3권·정치기본권 보장, 노동조건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 실현 등 공무원노동자 현안을 담은 정책질의서를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양천구청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양천구지부(지부장 김성종)는 각 후보들에게 정책질의 취지 설명과 함께 “단체협약 체결을 통한 공무원 노사관계 정립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 및 노동조합 활동 분야’ 3개항을 포함해 총 5개 분야 15개항으로 구성” 했음을 알리고, 그간 후보자가 갖고 있던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밝혀줄 것을 요청하였다. 

양천구지부는 5월 25일까지 각 후보자들의 답변서를 받아 조합원들이 알 수 있도록 지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질의는 공무원 노동자의 현안에 대해 후보자들이 적극 관심을 갖게 하고, 당선 후 답변을 이행 하는 지 검증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무원의 노동조건을 개선하여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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