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0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일자리 취업박람회 ‘모두의 JOB 콘서트’ 개최
- 20개 기업, 150여 명 구직자 참여, 다양한 직종의 취업 기회 제공
- 기업 인사 담당자 1:1 인터뷰,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인정보 안내 및 구직상담 등 진행

양천구, ‘모두의 JOB 콘서트’ 홍보 포스터
양천구, ‘모두의 JOB 콘서트’ 홍보 포스터

[데일리시사닷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30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1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취업박람회 ‘양천 링크 : 모두의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모두의 JOB 콘서트’는 ▲기업 인사 담당자 1:1인터뷰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로 꾸려질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현대백화점(목동)을 비롯해 세무법인, 경비, 물류, 병원, 무역, 바리스타,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구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1 취업인터뷰를 진행한다. 대면, 온라인, 모바일 면접 등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맞춘 하이브리드(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사전 모집된 미취업 청년 24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카페가 운영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진행된다. 기업 및 직무, 구직자의 역량을 철저히 분석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고 개인별 맞춤형 취업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직상담 부스를 운영해 일자리종합정보 책자를 전시하고, 참여기업 외 15개 기업에 대한 구직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을 비롯해 지문 패턴 분석으로 적합한 직종을 찾는 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해서 안내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모두의 JOB콘서트’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 여러분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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