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제공=연합뉴스]
[원스토어 제공=연합뉴스]

 

[데일리시사닷컴]최근 증시 급락과 기업공개(IPO) 시장 투자심리 위축에 원스토어와 태림페이퍼가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성과를 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이 100대 1에 못 미쳐 기대치를 밑돌았다.
    대부분 참여 기관이 공모가 하단 혹은 하단을 밑도는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기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태림페이퍼는 기관 참여가 더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는 11일 수요예측 결과를 발표하고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13일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시장에선 두 회사가 공모가를 낮추고, 공모주식 수를 축소하거나 아예 공모를 철회하고 추후 재도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SK쉴더스는 이달 6일 글로벌 증시 불안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유가증권시장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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