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저=정책브리핑 캡쳐)
(출저=정책브리핑 캡쳐)

 

[데일리시사닷컴]정부가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수립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28일 과기정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의 모범이 되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서는 더 이상 추격국가가 아닌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범정부 합동 전략을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 19개 세부과제를 제시하였다.

5대전략으로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 포용하는 디지털 사회,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하는 디지털 문화을 들었다.

5대 전략에 수반되는 세부과제 중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에서는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 충분한 디지털 자원(인공지능, 데이터, 인터넷기반자원공유, 소프트웨어)을 확보,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연결망을 구축, 디지털 인재 100만명 양성으로 인재 부국(富國)을 달성, 경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플랫폼 산업을 육성, 세계 시장을 주도하는 ‘케이-디지털’을 실현 등이다.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의 세부과제로 디지털로 서비스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 디지털로 제조업을 미래형 제조업으로 선진화, 디지털로 농축수산업을 신성장동력화 등이다.

포용하는 디지털 사회의 세부과제로 디지털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삶의 터전을 조성, 국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사회를 구현, 디지털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등이다.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세부과제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디지털 복지⦁민주주의를 실현, 디지털을 바탕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을 대전환 등을 들었다.

혁신하는 디지털 문화의 세부과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문화를 정착,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와 갈등을 빠르게 조정, 디지털 경제·사회 기본 법제를 마련,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을 세계와 공유 등이다.

정부는 이번 전략의 범국가적인 추진을 위하여 관계부처와 민간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활용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협력 사항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시사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