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Y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양천구청 제공]
7일 오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Y교육박람회 개막식’에서 개회사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양천구청 제공]

[데일리시사닷컴]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7일 양천공원과 해누리타운, 양천문화회관 일대에서 지자체 중 최초로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 2023’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진로진학부터 미래기술, 평생학습 트렌드까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이번 박람회에는 'Y교육포럼'과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진로락토크콘서트', 맞춤형 입시상담 등을 진행하는 '진로진학박람회', '평생학습축제' 등이 준비돼 있다.

 그 첫날인 7일 오전 미래교육박람회 현장인 양천공원에서는 타이탄로봇과 함께하는 교육박람회 오픈 테이프 컷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Y교육박람회 개막식 및 Y교육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정문헌 종로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김유열 EBS 사장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화려한 VR드로잉 아트 공연으로 포문을 연 개막식은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Y교육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선포하는 ‘디지털 세레모니’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후 EBS와 함께한 ‘Y교육포럼’에서는 국내외 석학 5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며 담론을 이어 나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의 대전환기를 맞이해 교육특구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개최한 이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가 대한민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일 오후 ‘Y교육박람회 개막식’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디지털 세레모니’ 현장[양천구청 제공]
7일 오후 ‘Y교육박람회 개막식’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디지털 세레모니’ 현장[양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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