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사닷컴]국민의힘 양천을 오경훈 후보가 19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해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공천장을 받은 오경훈 후보는 “2000년도 36살에 이곳 양천을 지역에 와서 어언 24년이 지났다”면서, “이곳에 제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이어 “인접한 양천갑을 보며 너무나도 뒤처진 우리 지역의 현실에 늘 마음 아팠다. 그동안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던 현실가능한 개선책들을 꼭 한 번 펼쳐보고 싶다”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7일 지역구 254개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보수정당이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낸 것은 제18대 총선인 2008년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19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자 대회를 열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천자 대회를 개최했다.

한 위원장을 비롯한 윤재옥·나경원·안철수·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과 공천이 확정된 4·10 총선 후보자들이 참석했고, 한 위원장은 254개 지역구 후보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하고 개별 촬영을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제22대 총선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치개혁' 퍼포먼스를 유의동 선대위 부위원장은 주요 총선 공약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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