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시사닷컴]국민의힘 양천구을 오경훈 후보 선거 출정식이 28일 오후 5시 신곡시장 먹자골목 앞에서 진행 되었다. 오경훈 후보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및 선대위 주요 인사와 선거운동원, 지지자 수백명이 운집하여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윤재옥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민주당의 입법 독재로 인해 일을 못하고 있다."며 "오경훈 후보를 꼭 국회로 보내서 같이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경훈 후보 선대위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9일까지 13일간 ▲양천경제특구 추진 ▲재개발·재건축 ▲남부순환로 신월~신정 구간 지하화로 교통정체 해결 ▲반값 금리, 반값 월세 ▲국민연금 개혁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웹툰 디지털 특화 거리 조성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 ▲항공기 소음피해 대책 확대 등 핵심공약 홍보와 함께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신정·신월동 구민에게 인사를 할 예정이다.

오 후보는 지난 8일 오 시장과 만나 지역 숙원사업 제안서를 전달한 바 있는 내용 중 ▲2호선 지선연장(까치산역∼김포)사업이 서울시·양천구·김포시 협약(3월21일)이 진행된 만큼 사업이 완벽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약속 했다. 

오 후보는 “대부분 지역 숙원사업은 서울시에서 인·허가권과 예산권을 가지고 있다”며 “결국 열쇠를 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설득할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후보는 “오 시장과 오랜 세월 함께한 정치적 동지이자 끈끈한 우정의 선후배”라며 “둘이 손을 맞잡고 지지부진한 지역 숙원사업을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인접한 양천갑을 보며 너무나도 뒤처진 우리 지역 현실에 늘 마음이 아팠다”며 “그동안 머리를 싸매고 궁리했던 현실 가능한 개선책들을 꼭 한번 펼쳐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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