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운동장·목동유수지를 양천의 코엑스로..."

구자룡 후보
구자룡 후보

[데일리시사닷컴]구자룡 후보(국민의힘, 양천구갑선거구)가 첫 번째 지역공약으로 발표한 목동 재건축·재개발에 이어 양천구민들을 위한 지역공약을 연이어 제시하며 양천을 향한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양천의 열악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신설을 위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과 함께 신정지선 김포 연장 협약 이후 도시철도망,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추진, 그리고 신정지선 김포 연장과 연계한 신정차량기지 이전 추진을 약속하였다.

구자룡 후보는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이 완료되면 세대수가 지금의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인구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미래수요를 감안한다면 현재의 교통체계로는 교통지옥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따라서 교통수단 분산을 통해 흐름을 원활하게 해야 하고, 그 해답은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신설 추진이다. 이에 목동선·강북횡단선 신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겠다. 또한 신정지선 김포연장과 연계한 신정차량기지 이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목동운동장 및 목동유수지를 강남의 코엑스와 같은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자룡 후보는 “목동유수지의 경우 유수시설 건축제한 규제 때문에 관련 법령의 개정이 필요하지만, 지난 8년간 이를 위한 밑작업인 법령개정도 없었다.”면서, “본 후보는 법률전문가로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관련 법령부터 고쳐놓고 사업추진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구후보는 “목동운동장과 유수지에 양천의 코엑스가 만들어진다면 양천의 브랜드 파워와 양천구민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산업과 주거가 함께하는 명품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자룡 후보는 양화초, 양동중, 양정고를 나온 양천구 토박이로,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작년 말 국민의힘 국민인재 1호로 영입되어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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