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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위니아(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 김혁표)는 2023년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지난 27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2023년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에 이어 금번에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한 본격적인 생산 재가동이 됨에 따라, 김치냉장고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현재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여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
경제
김경진 기자
2024.02.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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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건설 시공사 부도로 골조가 노출된 채 무려 13년간 방치됐던 천안시의 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논란이다. 시공사는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공사가 중단된 10년 넘는 동안 비·바람을 맞은 골조가 고스란히 노출된 채 장기간 방치되면서 콘크리트 철근등 골조의 부식화가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다.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원의 293여세대의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아파트가 내년 2025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은 최고 22층, 6개 동 293세대 규모로
부동산
현성식 기자
2024.02.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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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포스코그룹 차기회장 후보로 내정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의 사법리스크가 점차 심화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5년 정통 ‘포스코맨’인 장 회장후보가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향후 장 후보자가 잡음과 반발 없이 무사히 취임하기는 순탄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당면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관심이 쏠린다.더욱이 장 후보는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인데 변수는 최대주주인 국민연금의 표심이다. 국민연금은 포스코홀딩스 지분 6.7%를 보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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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신임 사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市에 들어설 예정이
경제
김경진 기자
2024.02.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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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을 추천하는 'CEO후보추천위'(후추위)를 이끈 박희재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가 임기 중 사의를 표했다. 박 의장은 지난 22일 '사임의 변'을 통해 "저는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의장 및 사외이사를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12월 21일 CEO후보추천위원회 출범 후 올해 2월 8일 장인화 후보를 포스코홀딩스의 차기 회장 후보로 선출했다"며 "2월 21일 이사회를 거쳐 3월 21일 정기 주주총회에 차기 회장 후보 안건을 상정하는 모든 절차를 무사히 완료했다"고
경제
데일리시사닷컴
2024.02.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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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장형진 영풍 고문 측이 오는 3월 열리는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날샌 공방을 벌이면서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지난 1949년 공동 설립해 75년간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이어온 이들 기업에 이상 기류가 감돈다. 고려아연이 “2023년 배당금을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해야 한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총 부의 의안 중 주주권익의 심각한 침해·훼손이 우려되는 일부 의안을 확인했다”는 최대주주 ㈜영풍의 주장에 대해 “과도한 요구다. 주주가치 훼손 주장은 억지”라고 맞서며 고려아연을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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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KT&G[033780] 차기 사장 후보로 방경만(53) 현 KT&G 수석부사장이 낙점됐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는 22일 방경만 수석부사장을 차기 사장 최종 후보로 결정해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KT&G 사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이다. 차기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최종적으로 3월 말 열릴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유력한 차기 사장 후보로 꼽혀온 방 수석부사장은 KT&G 총괄부문장으로 백복인 현 사장과 함께 이사회 사내이사 2명 가운데 1명이다. 지난 1998년 KT&G(당시 한국담배인삼공
경제
데일리시사닷컴
2024.02.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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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효성그룹이 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한 신설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한다. 신설 지주회사는 조현상 부회장이 이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형제 경영'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부회장이 지주회사 재편을 계기로 독립 경영에 나서며 사실상 계열 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 계획을 결
경제
데일리시사닷컴
2024.02.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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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등 한미그룹 전체 임직원 중 28% 이상이 R&D 부문에 종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미그룹은 22일 현재 그룹사 R&D 인력은 박사 84명, 석사 312명을 포함해 600여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임직원 28% 이상을 차지하는 비중으로 업계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임직원 중 의사, 수의사, 약사는 모두 76명으로 대부분 R&D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이들 연구 인력들은 국내 5개 R&D 부서인 서울 본사 임상개발 파트는 물론, 팔탄 제제연구소와 동탄 R&D센터, 평택 바이오제조개발팀, 시흥 한
경제
김경진 기자
2024.02.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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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가족, 친인척을 배제하고 전문경영인에 회사를 맡긴 유일한 박사의 설립이념인 ‘주인 없는 회사’로 유명한 유한양행이 정기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 직제신설을 추진해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1995년 유한양행 회장직이 없어진 지 30년만이다.유한양행은 오는 3월15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주요 안건으로 ‘회장·부회장 직위 신설’이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 사내에서 특정 임원을 위한 직제 개편이라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회사측은 "회사 규모 확대에 따른 직제 유연화 등 미래 지향적인 조치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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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HD현대중공업의 조선업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현 정부의 정치권 인사인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는 설을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일각에서는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사업 관련 불법 군사기밀 탈취 및 청렴 서약 위반에 따른 혐의로 오는 27일로 예정된 방사청 주관 계약심의위원회를 통해 부정당업자 제재 심의를 앞둔 상태에서 이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성한 전 실장은 HD한국조선해양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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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가 오는 3월1일부터 VIP 대상 할인 제도를 폐지키한 가운데 이같은 변경 사실을 소비자에게 갑자기 통보해 불편을 초래하는 등 도마에 올랐다.불가리는 VIP 대상 할인 제도를 폐지한데 이어 또 향후 일부 품목의 가격 인상을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제도를 이용하려고 꾸준히 불가리를 구매해 온 일부 소비자들은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아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21일 유통업계와 조선Biz등에 따르면 불가리는 누적 구매 금액 7000만원 이상 고객에게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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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KCC(대표 정재훈)가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해비타트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프로젝트 ‘새뜰마을사업’을 7년째 이어오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KCC는 지난 2018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총 900여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각종 친환경 건축자재들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KCC는 20일 충북 청주시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김기훈 국토교통부 과장, 김재경 지방시대위원회 과장,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상준 KCC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
경제
김경진 기자
2024.02.2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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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컴투스(대표 이주환)의 모바일 명작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가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시작한 미국, 영국, 필리핀 현지 유저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PC 콘솔 기반 원작 특유의 감성과 분위기를 모바일에 담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컴투스는 신작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를 글로벌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월 말부터 주요 시장인 미국, 영국, 필리핀 등 3개국에 얼리 액세스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도시 경영
ITC
김경진 기자
2024.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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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국내 3대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주요 메뉴 닭고기를 값싼 브라질산으로 바꾸고도 가격 인상까지 단행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꼼수 인상’ 논란이 번지고 있다.20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bhc치킨은 지난해 5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은 당시 순살 메뉴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
경제
현성식 기자
2024.02.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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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주요 판매사들을 대상으로 2차 현장검사에 들어간 가운데 이르면 2월 중 불완전판매 유형별로 배상 기준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ELS의 손실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는데 4월 만기까지 H지수가 현 수준을 유지할 경우 투자자들의 원금 손실액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조만간 관련 절차를 마치고 책임 분담 기준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만큼 감독당국의 추가 검사와 배상안 마련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이처럼 눈덩이처
금융
현성식 기자
2024.02.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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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애플이 반독점 행위에 대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됐다는 외신보도가 나왔다.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하여 18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가 다음 달 초 애플에 약 5억유로(7천200억원) 과징금 부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하였다.이번 EU의 과징금 부과는 애플의 반독점법 위반으로 처음 과징금을 물게 되는 사건이다.애플의 반독점 문제는 지난 몇 년간 스포티파이·에픽게임즈등이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에 반발해 EU는 물론 美현지에서도 소송전을 이어왔다.특히 음악·동
ITC
이승우 기자
2024.02.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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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작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의 70% 이상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4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 상장사 가운데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18개 기업 중 72%에 해당하는 158개사가 컨센서스(시장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가장 크게 이탈한 기업은 세아베스틸지주[001430]로 컨센서스(169억원)를 97% 하회하는 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금융
데일리시사닷컴
2024.02.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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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대형 증권사들이 해외 부동산 평가손실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 대규모 비용에 발목이 붙들려 작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작년 잠정 실적을 발표한 증권사 자기자본 상위 7개사 가운데 5곳이 연결 기준 4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작년 말부터 PF 관련 위기감이 고조되자 금융당국이 사업장 재평가와 보수적인 시나리오에 기반한 충당금 추가 적립 등을 적극 유도한 결과로 풀이된다. 연간 순이익이 역성장한 증권사도
금융
데일리시사닷컴
2024.02.1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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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내 5대 금융그룹이 해외 부동산 투자로 최소 1조원이 넘는 평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고금리 상황에 기대 이자 장사로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금융그룹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해서는 부동산 투자 실패로 막대한 손실을 떠안은 셈이다. 올해 세계적으로 상업용 부동산(CRE) 가격이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만큼 금융그룹들의 관련 손실 규모도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원금 1조1천억원 증발…배당 고려해도 10%는 실패한 투자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
금융
데일리시사닷컴
2024.02.18 1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