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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의 친손자인 정정길씨가 대우건설 핵심부서인 전략기획팀 부장으로 입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내부 직원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정씨는 1998년생이다. 일각에서는 “아무리 오너일가라도 20대인 고졸 출신 창업주의 손자가 핵심 보직에 배치되는 것에 대해 허탈함과 함께 도를 넘었다”는 볼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직장인 익명 게시판인 블라인드에는 “고졸 손자는 전역하고 중흥에 대리로 있다가 대우먹으면서 대우 부장으로 오고 사위 아들들은 바로 낙하산 와버리네…재직자 형들 현타 엄청나겠다”고 적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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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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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내 김치명인 1호 김순자씨가 썩은 배추 등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한국 김치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한마디로 김치명장 1호라는 사람 때문에 김치종주국이라 자부해온 대한민국 김치가 세계시장에서 조롱받고 있는 것이다.참으로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이제 김치마저 이모양이니 누굴 믿고 김치를 먹어야 하는 탄식이 답답하다.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법이 없다면 법을 만들어서라도 먹는 것 갖고 장난치고 돈 벌기 위해 썩은 배추를 사용하는 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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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0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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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한국마트협회가 카드사의 일방적인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에 반발하며 순차적으로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 가맹점 해지 등 집단행동에 돌입한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한국마트협회는 금융위원회가 있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카드수수료 인상을 통보한 카드업계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마트협회는 "지난해 말 매 3년마다 이루어지는 카드수수료 원가개념인 적격비용이 산정돼 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이 인하발표된 바 있다"며 "그런데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지 않는 일반가맹점의 카드수수료율은 현행 최고율인 2.3%로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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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3.0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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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자산규모 110조 원, 세계 4위 규모라는 신용협동조합 중앙회(회장 김윤식)의 자금 운용 책임자 K 본부장이 한 달여 전인 지난 1월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MBC가 보도했다.K본부장은 신용협동조합 중앙회에서 30년 넘게 일한 고위 간부였다. 전국 8백여 개 협동조합들이 맡긴 자금을 운용하는 총 책임자였다.그런데 지난해 4월부터 직속상관인 부문장과 갈등을 빚었다. 갈등이 계속되던 지난해 7월 15일. 회사는 김 본부장을 갑자기 대전으로 발령냈다.MBC는 “인사위원회조차 열지 않은 이례적인 인사였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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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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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 폴란드 공장에서 ‘한국인 상사를 대하는 법’이라는 내용의 갑질 관련 문서 진위 여부를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최근 노이즈(NOIZZ) 등 폴란드 현지 매체는 "LG전자 폴란드공장에서 '한국인 상사를 대하는 규칙‘이라는 내용이 담긴 문서가 온라인 등에 공개돼 현지인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현지언론에 따르면 해당문서에는 ▲“한국인 상사와 대화할 때 현지 직원은 상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말 것”과 ▲“한국인 상사와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갈 때 직원은 그를 위해 문을 열어주고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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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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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차석용 부회장이 이끄는 LG생활건강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국거래소는 LG생활건강을 2021년 4분기 실적 공정공시 불이행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공시위반 제재금 800만원도 부과했다.LG생활건강은 1월 27일에 4분기를 포함한 지난해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그런데 일부 증권사는 1월 10일 개장 전 LG생활건강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날 LG생활건강 주가는 13% 넘게 급락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이 실적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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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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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주가 하락으로 크래프톤의 우리사주 보유 직원들이 금전 손실 위기를 맞자 장병규 의장이 구성원 달래기에 나섰지만 또 다시 주가가 급락해 망연자실한 모양이다.장병규 의장은 지난달 25일 사내 게시판에 "우리사주 참여는 개개인의 결정이기에, 제가 혹은 회사가 무한 책임을 질 수는 없다"면서도 "우리사주로 돈을 버시면 좋겠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무겁게 느낀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크래프톤 주가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장 장은 이어 "여전히 제가 했던 '단기간에 주식 올리는 재주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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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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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포스코 네이버 주식 토론장에는 "거짓말 CEO 퇴출이 답이다" 등 최정우 회장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포스코가 주주들에게 천명했던 ‘배당성향 30% 유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최근 철강사업 물적 분할 문제로 소액주주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던 포스코가 이번에는 배당 문제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이다.포스코는 지난달 28일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분기 배당한 1만2000원을 합치면 2021년 총 배당금은 주당 1만7000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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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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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이창권 대표이사가 이끄는 KB국민카드가 올해 심각한 경영 악화를 우려해 카드 혜택을 크게 축소한 반면 KB금융지주에 대한 고배당 기조는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4,1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하지만 카드 혜택은 크게 줄이고 있어 카드 소비자들의 불만이 불거지고 있다.KB국민카드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성향은 59.7%로, 지난해 순이익의 절반 이상이 배당으로 책정된 것이다. 배당금 전액은 KB국민카드의 지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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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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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3명의 노동자가 매몰·사망한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붕괴사고로 삼표그룹의 정도원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정도원 회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후폭풍이 거세지고있는 상황이다.노동계와 정치권에서는 중대재해처벌 대상에 정도원 회장과 정도현 사장 등 오너일가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주장마저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오너일가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처벌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결국 비판 여론이 거세지겠지만 오너일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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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2.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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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옵티머스 사태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는 NH투자증권이 정영채 대표이사의 연임을 둘러싸고 노사간 내부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NH투자증권 노조는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의 퇴진을 촉구했다.노조는 "옵티머스 사태에 책임은 지지 않고 연임만 욕심내는 사장을 신뢰할 수 없다"며 정 사장은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는 옵티머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정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오히려 높아지면서 농협금융지주에도 정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노조는 NH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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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1.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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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약속은 또 다시 공염불이 됐다. 새해 벽두부터 최정우 회장의 대국민 약속과 달리 포스코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한마디로 최정우 회장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국민앞에서 번지르르하게 한 셈이다.최 회장은 신년사에서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경영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그의 대국민 약속을 10여일만에 공염불이 된 것이다.최정우 회장의 '안전 최우선' 대국민 약속 공염불지난 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3코크스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작업을 하던 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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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1.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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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채용비리에 가담했던 신한금융그룹의 신한카드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 신한카드가 지난 연말 인사에서 채용비리의 핵심 피의자중 한 명인 이 모 전 인사팀장을 징계는 커녕 오히려 인사총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또 다른 논란이 제기된 것이다.무엇보다 청년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신한카드 채용비리 사태가 '보은성 인사' 의혹으로 불거지면서 조용병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 전체의 도덕성이 무너져 내린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특히 신한카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사회 분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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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2.01.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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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데일리시사닷컴 임직원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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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
2021.12.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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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대기업집단 총수 일가들이 이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한 경우가 총 176건으로 나타났다.공정거래위원회는 임원으로서 권한은 누리면서 법적 책임 등을 비켜나갈 수 있다며 책임경영 측면에서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공정위는 최근 지난해 5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의 62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소속 2천218개사(상장사 274개사) 현황을 분석해 2일 '2021년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지배구조 현황'을 발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54개 기업집단의 2천100개 계열사 중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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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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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장범식 숭실대 총장이 지난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을 문제 삼아 관련 대학측이 교직원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 노조가 반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이에 숭실대 노동조합은 “학교 측이 일선에 책임을 떠넘기는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숭실대는 창업지원단 소속 직원 2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직위해제했다.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숭실대 창업지원단이 위탁받은 중장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 이들이 심사위원 대리참석 문제를 일으켜 학교의 명예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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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3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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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신한자산운용의 전통자산 부문 사장 후보에 조재민 전 KB자산운용 대표가 추천되면서 신한금융지주 주변에 말들이 많다.무엇보다 조용병 회장이 벌써부터 ‘차기 정권’에 줄대기 포석을 의식한 영입인사가 아니냐는 것이다.조재민 사장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고교·대학 동문이라는 점을 두고 설왕설래되는 모양새이다.이와함께 윤석열 후보의 모교 충암고 출신 금융권 인사 모임인 '충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와 임시 이사회를 열고 내년 초 신한대체투자와 통합되는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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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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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국내 대형 시중은행인 K은행 임원이 파견계약직 여성을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파장은 성추행 임원에 대한 은행의 조치는 정직이었지만 피해자는 “계약 종료” 통보로 사실상 일자리를 잃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가해자는 은행의 정직 조치가 내려지자 다음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피해여성에 대한 구제 조치 소식은 아직 없다.27일 JTBC와 K은행 노조 등에 따르면 파견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여성 A씨는 지난 9월 IT담당 임원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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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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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강한승 대표이사와 박대준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쿠팡이 직원들의 절도 행각이라는 암초에 걸려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모양새다.신뢰가 생명이랄 수 있는 세계적 유통기업의 직원들이 수억원대의 물품을 도둑질한 사실이 법원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기 때문이다.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이 내부 직원들의 잇딴 절도행각으로 신뢰와 기업 이미지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다.더욱이 쿠팡 직원의 절도행각이 처우개선 요구를 회사측이 받아들이지 않는데 불만을 품고 저질렀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쿠팡의 열악한 근로조건이 도마위에 또 다시 올랐다.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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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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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삼성전자가 내년 도입하기로 한 인사제도 개편안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이 거세다. 무엇보다 삼성전자는 사원들을 상대로 인사제도 동의안을 사실상 강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노사 갈등양상으로 번지는 모양새이다.일각에서는 "최근 취임한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의 취임 일성인 '소통'은 온데간데 없이 내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추한 모습이전개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 직급별 승진연한을 없애고, 절대 평가와 동료 평가를 도입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인사 개편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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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2021.12.21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