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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더불어민주당은 10일 브리핑에서 "순실트레이너, 순실성형외과 의사, 순실미용사까지. 순실공화국은 끝났다"고 지적했다.[다음은 브리핑 전문]■ 순실트레이너, 순실성형외과 의사, 순실미용사까지. 순실공화국은 끝났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사생활 전반을 좌지우지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순실미용사’이다. 대통령의 올림머리가 최순실 단골 미용사의 작품이고, 여러 차례 해외 순방에도 동행했다고 한다.순실트레이너, 순실성형외과 의사, 순실미용사는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대통령에게 낙점되었다. 최순실의 트레이너
칼럼
김태수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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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한미동맹 유지에 최선 다해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대이변을 연출하며 제45대 미국 대통령에 선출됐다.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크다. 트럼프 당선자는 ‘미국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걸고 대외적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주장해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트럼프 당선자의 대선 공약인 한미FTA 재협상이 현실화될 경우, 5년간 총 수출손실은 약 30조원, 일자리 손실은 24만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정치권에서는 기존 워싱턴정치의 아웃사이더였던 트럼
칼럼
논설위원실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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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생각] "최신기술 선도를 가로막는 정부의 뒷북행정 행태" 내년부터는 사이드미러(후사경 後寫鏡)가 없는 자동차가 가능해집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으로 사이드미러를 충분히 대신할 수 있기 때문에 국토부가 지난 11월 관련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입니다. 저는 지난 2014년부터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모니터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제를 없애야 한다고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국토부는 외면했던 것입니다. 국토부는 국제기준이 마련되면 이후에야 국내 기준을 만들겠다는 전형적인 뒷북행정 자세였던 것입니다. 국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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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칼럼]지난 2011년부터 239명의 영유아.임산부 목숨을 앗아간 가습기 살균제 사태는 생명의 존엄을 외면한 기업의 부도덕성과 정부의 무책임하고 안일한 행정이 빚어낸 대참사로 기록될 것이다. 심각한 폐질환을 앓고 있는 생존 피해자 수도 1천5백여명에 이른다.그럼에도 사망자의 70%이상을 발생시킨 다국적 기업 옥시레킷벤키저는 수년간 책임 회피로 일관해오다 검찰 수사가 급진전되고 국민들이 불매운동에 나서는 등 여론이 악화되자 뒤늦게 마지못해 사과를 했다.옥시는 제품의 독성을 인지하고도 상품을 생산·유통한 혐의가 매우 짙다. 서울대
칼럼
김태수
2016.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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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데일리시사닷컴]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빈번하게 활용되고 있는 용어가 있다. 바로 협치(協治)이다. 협력을 통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도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20대 국회의 개원을 앞둔 정치권이 굳이 협치를 열렬히 논할 필요가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일반국민들에게는 생소하겠지만 협치는 이미 학계에서는 오래전에 거론된 바 있다. 십수년 전 거버넌스(governance)라는 국가운영 방식과 관련된 신 개념이 서구에서 등장한 뒤 일각에서 용어의 한국화라는 명목으로 협치(協治)가 거버넌스 대체용으로 제시된 바 있다. 그러나 거버넌스가 가지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6.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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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지난해 주사기재사용으로 인한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를 야기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중간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내원자 2,266명 중 올해 2월1일 현재 1,672명이 C형간염 검사를 완료(’16.2.1 기준)하였으며, 검사 완료된 1,672명 중에서 97명이 C형간염 항체양성자로 확인되었으며, 97명 중 63명(이중 51명이 유전자 1a형)이 유전자양성자로 판명"되었다고 밝혔다.중간조사로만 치료비 총액이 수십억대에 이르고 앞으로도 감염확인자가 더
칼럼
김경진
2016.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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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시사닷컴=기고문] 얼마 전 종영한 ‘응팔(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이 그 시절에 대한 향수와 함께 진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아빠의 딸로서 아들로서 (중략) 아빠라는 그 이름의 무게를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그럼에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보라에게 존경하는 아빠, 덕선에게 친구 같은 아빠, 그리고 노을에겐 든든한 아빠가 되어주었기에 그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패를 드립니다.” 명예퇴직한 아빠에게 덕선이 가족과 함께 준비한 감사패를 낭독하는 대목이다. 경기침체,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칼럼
김태수
201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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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 2일 영세 및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의 수수료율 0.7%p, 체크카드 수수료율 0.5%p를 인하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일단 환영할만한 방침이다. 대형마트와 힘겹게 경쟁하며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신용카드 가맹점들 입장에서 신용카드 수수료는 그야말로 생존을 위협하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로 인해 신용카드사들은 7,000억 원 전후의 손실이 예상되며 그 때문에 신용카드 사용자들에 대한 서비스와 혜택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수수료율이 지금보다 훨씬 높았을 때에도 신용카드사가 제공해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5.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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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얼마 전 여야 의원 172명에 의해 발의된 사형제도폐지법안은, 인권과 생명을 존중하여 억울한 죽음을 방지하고, 국제사회의 주류에 맞춰 사형제도 완전 폐지와 종신형 제도 도입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이러한 취지를 원론적으로 틀렸다고 반박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사형제도가 폐지됨으로써 우리가 잃어버리게 되는 몇 가지 중요한 가치를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첫째, 가해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피해자의 심각한 인권침해가 묵살된다. 살인의 경우, 피해자는 인간에게 가장 소중하고 모든 권리의 기본인 생명을 잃게 되는 치
칼럼
김경진
2015.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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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불과 십 수 여년 전만해도 한국 사회에서 국제결혼은 왠지 모를 거리감이 있었고, 외국인 노동자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익숙한 풍경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최근의 사회상은 이러한 어색함이 오히려 이상한 모습인 형태로 바뀌었다. 통칭 다문화라는 표현으로 대표되는 환경적 변화는 저출산 및 고령화, 노동력 부족 등 한국 사회의 시대적 조류와 함께 불가피한 현상으로 인식되면서 이제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문화는 한국 사회 저변에 확장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 그들과 효과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현실적인
칼럼
김경진
201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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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처벌보다 사전범죄 예방이 우선이라는 의견은 최근 청소년 범죄 전문가들의 주류를 이루는 주장이다. 근래의 청소년 범죄에 대한 판결 역시 열악한 성장배경, 불우한 가정환경, 따돌림 등의 불가피했음을 명분으로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들에 대해 동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것이 주가 되고 있다. 원론적으로 모두 옳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현실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를 반드시 고려해야만 한다. 첫째, 범죄를 저지르는 요즘 청소년들이 기성세대가 생각하는 것만큼 순수하고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통신기술 발전의 어두운 측
칼럼
김태수
2015.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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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올해도 반쪽 행사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 주관 행사임에도 박근혜 대통령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고, 총리마저 공석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기념식의 주인공인 5월 단체들마저 불참을 선언한 상태다. 정부가 그동안 기념식에서 주제곡처럼 불러온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못하게 하자, 이에 반발해 불참을 선언한 것이다. 5월 단체들은 벌써 3년째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자, 박근혜 대통령 면담까지 요청했다. 하지만 청와대 실무진이 민원서류를 제출하고 가라며 대통령과의 면담을 거부했던
칼럼
홈페이지관리자
201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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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칼럼]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국회에서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이 매우 시급하다”며 당사자들의 희생과 양보를 부탁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도 “만약 (공무원연금문제를) 이번에도 제대로 개혁하지 못하고 미룬다면 공무원연금으로 인한 부채가 484조원이나 발생해 국민 1인당 945만원에 해당하는 빚을 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20여 년 전부터 재정적자의 심각성이 예측됐지만 근본적인 처방을 미뤄오다가 현재에 이르렀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시기에 대해서도 “연내”로 못박으며 공무
칼럼
김태수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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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에볼라는 치사율이 높고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치료 과정에서 감염 사례가 많아 의료진들도 무서워하는 질병이다. 현재 국내에는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임상 경험을 지닌 전문가가 없다. 에볼라의 위험성은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고 단순한 접촉만으로도 전염된다는 데 있다. 역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치명적이고 매우 빠른 속도로 전파되어 전 세계는 에볼라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정부도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며, 무
칼럼
강성덕
2014.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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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변비에 걸리면 병원 가기도 꺼려지고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을 많이 복용한다. 그렇다면 고질적으로 오래된 변비인 경우 시중에서 파는 변비약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까? 변비약도 초기에 복용하면 변비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안전성도 높은 제품들이 많다. 하지만 오래 복용하게 되면 의존성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많은 양을 자주 복용해야만 변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변비약은 팽창성 설사제, 과삼투성 설사제, 염성 설사제, 자극성 설사제등의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선 팽창성 제제란 섬유소를 많이 함유한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4.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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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세계약을 잘못한 것도 아니고, 집에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다만 전세로 사는 동안 집주인이 하자보수 같은 문제는 전혀 신경을 안 쓰길래 그저 무심한 사람이려니 했다. 하지만 전세기간이 끝나 이사를 가기위해 전세보증금반환을 요청했을 때, 집주인은 세입자에게 말한다. “돈 없다”고. 다음 세입자를 구해야만 전세보증금을 반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잘 나가지 않는 전세집.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까. 법률사무소 아이로이어는 이렇게 전세보증금반환을 받기가 어려운 세입자들을 위해 그 대처법을 안내했다. 전세보증금을 반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4.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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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질병 1, 2, 3 순위는 암, 뇌혈관질환(중풍,뇌경색,뇌출혈), 심장질환(협심증,심근경색) 입니다. 이 세가지 질환을 합하면 질병으로 인한 사망인구의 50%가 해당 된다고 합니다. 두명중 한명은 이런 난치병에 걸린다는 결론 입니다.이렇게 난치성 질병이 범람한데에는 1차적으로 대부분의 음식물이 각종의 농약(화공약), 살충제, 방부제, 중금속, 독소 등으로 오염이 된 음식을 인스턴트로 가공화여 자주 섭취했기 때문입니다. 2차적으로는 산업화와 자동차 매연 등으로 공기가 오염되고 과거보다 윤택해졌음에도 감사함보다는 경쟁률 심화와
칼럼
인터넷뉴스팀
2014.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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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에서 환풍구 철제 덮개가 붕괴돼 환풍구 위에 있던 관람객 27명이 20m 아래로 추락한 사고는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충격이다. 한편으로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참사이기도 하다.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는 국가를 개조해서라도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의지를 비웃기라도 하듯 대형참사는 끊이지 않았다.올들어서만도 벌써 지난 2월 경주에서 체육관 지붕이 붕괴돼 대학생 204명이 죽거나 다쳤다.이후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의 도가니로 빠져들
칼럼
김태수
2014.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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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선출을 둘러싸고 말들이 많다. 성주그룹 회장으로 새누리당 대선 선거대책위원장 출신의 김 회장이 최근 5년간 단 한차례도 적십자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대한적십자사는 중앙위원회와 전형위원회를 열고 김성주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하고 단 11분 만에 총재로 선출한 것이다. 나눔과 봉사를 기본 정신으로 구호사업, 남북교류 등의 중요 업무를 수행하는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5년간 적십자 회비 내지 않았다는 것은 그의 업무수행능력과는 별개로 국민정서상 결정적인 결격 사유라는 지적을
칼럼
김태수
2014.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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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일본 도쿄 쇼와대학에 세계적 석학들 약침-동양의학 공동 연구 모색 올해로 10회째...한국 약침의 세계화 전진기지로 괄목할만한 성과 이뤄내 대한약침학회(회장 강대인)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국제약침학술대회인 ‘iSAMS2014 도쿄’가 10월 3~5일 일본 도쿄의 쇼와대학(School of Medicine, Showa University)에서 열린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iSAMS’는 대한약침학회가 세계약침학회(IPI), 경락경혈학회(SM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의학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이다. ‘iSAMS’는 매년 해
칼럼
김태수
2014.09.30 00:00